1. 러시안 블루 성격
러시안 블루의 성격을 꽃으로 표현하자면
해바라기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에요.
집사님들을 제외하고 낯가림이
엄청 심한 아이들이기 때문에
손님이 왔을 때는 무시하거나
숨어있을 때가 굉장히 많습니다.
집사님들에게는 개냥이 성격을 가지고 있어
많은 분들이 많이 키우시는 종이
러시안 블루입니다.
머리가 굉장히 좋고
까탈스럽지 않아 아파트에서 반려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호기심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앞발로 항상 툭툭 건드려보는 특징이 있어요 ㅎㅎ
또한 집사님들과 노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지만
심한 장난은 굉장히 싫어해요
놀리는 것도 많이 하시면 삐집니다.
러시안 블루의 별명은 고양이 신사로 불릴 정도로
알면 알수록 굉장히 매력적인 고양이예요.
2. 러시안 블루 외모
러시안 블루 같은 경우 외모적인 특징이
다른 아이들에 비해 확실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은빛 털색에 애매랄드 색의 눈
웃고 있는 듯한 입을 가지고 있으며
날씬하지만 근육질 체형을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고양이예요.
러시안 블루 같은 경우
눈이 굉장히 포인트 적인걸 볼 수 있는데요
애기 때는 모든 고양이가 그렇듯
파란색을 가지고 있으면서
크면서 노란색으로 변하는데요
러시안 블루 같은 경우
한 번 더 바뀌어 애매랄드 색(초록색)으로 변하는 게
특징이에요.
하지만 우리나라 같은 경우
러시안 블루 랑 코렛이랑 교배된
이종교배가 많기 때문에
눈 색이 초록색으로 변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몸집은 4~11 키로 정도까지 큰다고 하는데
사실 11 키로 까지는 한 번도 못 본 거 같아요
고양이 체형이 날씬한 편이기 때문에
몸무게보다 훨씬 작아 보이는 거 같아요.
3. 러시안 블루 털 빠짐 및 유전병
러시안 블루의 가장 큰 특징은
고양이 중에 털 빠짐이 가장 적은 편에 속하는
고양이입니다.( 고양이 중에 입니다 ㅠㅠ )
털 빠짐은 사실 반려동물을 선택할 때 굉장히
중요한데요. 많이 빠지는 랙돌 , 페르시안 등을
반려하시는 분들은 러시안 블루를 키우실 때
신세계라고 많이 말씀하세요.
또한 잔병치레가 없는 장수하는 고양이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15~20년도 잘 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웬만한 고양이들은 가지고 있는
유전병 같은 경우
러시안 블루는 딱히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거 같아요~!
굳이 따지면 식탐이 많아서 비만이랑
신장기능이 다른 아이들에 비해 약해서
요로 결석이 생기는 것인데,
수분 섭취와 올바른 식단을 제공해주시면
크게 문제 되지 않는 수준이라고 생각해요
자연발생종으로 건강한 게 가장 큰 특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전에 2차 대전 때 멸종할 뻔했다가
브리더들의 노력으로 번식 및 보호에 성공해
멸종을 면한 고양이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이때 이종교배로 복원? 된 걸로
알고 있는데 확실한 정보는 아닙니다 )
4. 러시안 블루 분양 가격 ( 분양가 )
많은 분들이 굉장히 궁금해하시는 부분인데요.
일반적으로 러시안 블루는
가정 분양이나 분양 샵에서
많이 분양되는 아이들인데요.
가정 분양의 경우 분양하시는 집사님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40~60 만원 사이에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직도 20~30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으신데
10년 전 정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분양 샵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30~100 만원 사이로 굉장히 다양한데요
다양한 분양 샵이 있다보니
차이가 심한데
농장을 운영하시는 분들이 직접 운영하는
분양샵 같은 경우 30~50 만원 사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일반 분양 샵의 경우 50만 원대는
사실 찾아보기가 굉장히 힘들고
60~100 만원 사이로 생각하시는 게
가장 편할 거예요.
농장이 이미지가 굉장히 안 좋아서
잘 모르시는 분들은 나쁘게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정말 괜찮은 곳은 캐터리처럼
관리하는 곳도 있습니다.
캐터리 = 한 종만 전문적으로 관리
농장 = 여러 종을 관리
(불법 농장은 무조건 없어져야 함)
라고 생각하시면 조금 이해하시기 편합니다
캐터리는 말씀드리기가 힘든 게
제가 알기로 한 군데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보통 수입 묘로 데리고 오는경우도 많은데요
수입묘 같은 경우 러시안 블루도
100만 원이 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분양가가 높다고
아이가 무조건 건강하고 낮다고 무조건 아픈 건 아니지만
일반적으로는 적정 분양가에 분양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정 분양도 너무 안심하지 마시는 걸 추천드리고
가정 분양이라고 갔는데
가정 농장이었던 경험도 있고
문제가 있는데 아니라고 하시는 경우도
많이 봤기 때문에 직접 가셔서 결정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또한 분양 샵 같은 경우도
무조건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관리를 정말 철저하게 하는 곳을 가셔서
분양받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블로그를 통해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은
여기까지 이지만 궁금하신 거 댓글 남겨주시면
언제든 답변드리겠습니다~
(저는 분양 안 합니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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